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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 2021. 12

2021 인물 사진 작업
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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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진



사진을 시작한 후, 저를 찾아주시는 모델분들에 대한 도리로 모델분들이 가장 원하는 사진을 선물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컨셉과 구도 등 최대한 모델분들의 마음에 들게끔 작업을 하다보니, 처음에 제가 그토록 좋아했던 무언가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21년도에는 모델이아니라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작업하였습니다.

노출 시간도 조절해보고, 영화 포스터도 만들어 보고, 이상하리만큼 과한 보정을 넣어보기도 하면서 
저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으며 작업을 지속해나갔습니다.
more phot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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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ung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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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색  >

한우정, 2021, 캔버스천에 아크릴, 130 x 90cm

이 작업은 눈에 보이는 하늘색을 포착하여 화면에 담고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작업과정을 구경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게 하늘색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
우리는 이미 크레파스의 '살색' 표기를 '베이지색'으로 정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것은 살색이 베이지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그런데 왜 하늘색은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하늘이야 말로 가장 다양한 색을 눈에 담게 해주는데 말이에요. 
​
작가 노트
이 작업은 총 24일 동안 진행된 작업입니다. 
매일매일, 다른 장소, 다른 시간, 다른 때의 하늘을 눈에 담아 보이는 그대로 색을 추출하였습니다.
​
사람마다 성격이 모두 다르듯이 보이는 색도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이따금씩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하늘색이 자연이 주는, 이 순간만 존재하는 유일한 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볼 수 없는 나만 보이는 이 색을 남겨서 기억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늘색은 매분 매초마다 조금씩 바뀌어 순식간에 다른 색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깜깜한 밤이 되었다고 해서 그 색이 항상 같은 것도 아닙니다. 
오늘의 기분과 분위기를 정해주는 소중한 하늘색을 그냥 넘겨버리고 싶지 않아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작업의 끝에는 하늘색을 생각하면 더 이상 파란색만이 아닌 수 많은 색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과  
  19학번 12명의 첫 단체전  
  < Be L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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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1 ~ 2021. 05  

< Be Light > 전시 소개 

길을 걸을 때 따라오는 햇살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일상 속에 빛은 천연히 스며들어 있다. 흔히 일상이라 여겨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갔던 순간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빛은 통제할 수 없으며 허락을 받고 다가오지 않는다.

우리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다가왔던 빛을 눈으로 보고 살갗으로 느끼며 바깥의 자극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빛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들에게 색다른 관점으로 다가감과 동시에 고정적인 시각을 환기시켜주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통제할 수 없는 빛에 순응하는 우리를 자신만의 매체를 표현하였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빛에 대해 집중하고 우리의 시선과 반응을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
팀원

기획
고혜원 서민지 

디자인
이승주 한우정 

영상 포스터
고혜원 박유빈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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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강원진 김영은 김해미 이다혜 
이승연 이오위 조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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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Light >
전시 팜플렛

디자인팀에서 팜플렛을 맡아
제작하였습니다.
< Be Light > 
전시 팜플렛 

디자인팀에서 팜플렛을 맡아
제작하였습니다.
  1. 01
  2. 02





한우정, < 선의 >
2021, 캔버스에 혼합재료, 72.7 x 53cm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둠은 빛이 얼마나 무서울까?

사람들은 분명히 크던 작던 나름의 어둠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빛도 가지고 있는데, 가끔 이 빛이라는 것이 나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다.
​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이 하얀아이는 내가 가진 소중한 어둠을 미워하고 상처내고 분해해서 긍정이라는 빛으로 바꾸려 한다. 

하얀아이는 정말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긍정이라는 빛은 폭력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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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 가 노 트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지만, 빛은 어둠을 이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비단 빛과 어둠만이 가지고 있는 성질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빛은 긍정, 행복과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있으며 어둠은 부정, 불행과 같은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명확히 무엇이 좋은 것이고 무엇이 나쁜 것인지 인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도 더욱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곤 합니다. 그런 강박은 내 안에 있는 어둠을 미워하게 하고 없애버리려 하거나 행복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행복해지려는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비난 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선의에 의해 미움받고 찢기고 아파야만 하는 어둠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행복한 순간들 보다는 슬프고 아픈 어둠의 순간들이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빛이라는 하얀아이 보다는 어둠이라는 검은아이가  저와 더 가까운 모습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두움은 나의 일부이고 소중한 친구이기에 더 소중히 대해주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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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Light > 전시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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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break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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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정, <  Missing : 유전자 공유  >
2021, 사진 연작 시리즈


사진연작으로 제작된 이 작업은 리처드 도킨슨의 < 이기적유전자 >를 읽은 뒤 생긴 하나의 의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책에 따르면 유전자는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에 영향을 주며 인간은 유전자에 저항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유전자가 인간이 태어난 후에도 몸 안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경험과 기억에 의해 유전자가 변하는 것이 맞다면 정말 본질적인 나는 없어진건지,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것 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또한 본질적인 내가 없어진 상태라면 현재를 살고 있는 모두가  진짜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에게 유전자가 변화한다는 것은 마치 다른 사람들의 유전자를 조금씩 떼어와서 저에게 붙이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유전자가 담긴 머리카락을 한 두가닥씩 떼어와 얼굴에 붙여 나가며 최종적으로는 본질적인 내가 아예 사라져 버린 상태를 표현하였고, 그러한 상태로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 연작으로 담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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